SK이노베이션이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을 신임 총괄사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24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7일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는 이날 발표한 인사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대비와 인적 쇄신을 통한 조직 간 시너지 제고에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신임 총괄사장은 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
SK이노베이션이 박상규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SK엔무브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2023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상을 1일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에 대해 “‘카본 투 그린’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과 기업 가치 제고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 자회사들은 그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2000억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SK네트웍스는 1일 최 회장이 지난 10월 29일자로 회사와 연관된 모든 직책에서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기존 최신원·박상규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상규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하게 됐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사회와 사장을 중심으로 회사의 안정적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이 시험대에 올랐다. 총수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횡령·배임혐의로 구속되면서 박 사장 중심의 경영이 본격 시작된 것. 박 사장은 정통 SK맨이자 최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비서실장 출신이다. 그는 그동안 그룹이 추구해 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끼친 타격을 수습하면서 떨어지는 실적과 새 먹거리를 동시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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